오늘은 성묘하러 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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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g 13, 2019 22:52
오늘은 성묘하러 갔다.
처로 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반 정도 걸렸다.
묘 앞에서 멀리 사는 남동생을 만났다.
그도 매년 이 날에 상묘하러 온다.
내가 매년 상묘하러 가는 이유의 하나가 그를 만나기 위해서다.
적년에 아내를 잃어서 원래 아들도 딸도 없으니 혼자가 된 남동생이다.
기운이 없어졌을가 봐 걱정됐는데 조금 살이 빠졌지만 침울한 얼굴이 아니라서 안심했다.
친정에서 또 다른 남동생과 그의 아내, 그리고 사촌동생 가족들을 만났다.
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심을 먹고 집에 돌아왔다.
오랜만에 고속도로를 운전해서 피곤하다.
빨리 자려고 한다.